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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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준비된 며느릿감 장신영...산타 우블리(종합)

기사입력 2017.10.03 00:3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신영과 우효광이 새로운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강커플, 추우커플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신영은 예비 시부모님과의 만남을 앞두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예비 시어머니를 위해 손편지까지 준비해온 장신영이었다. 강경준은 장신영 곁에서 긴장하지 말라고 다독였다.

장신영은 일단 백화점에 가서 선물과 식재료를 구입한 뒤 식사대접을 위한 요리에 돌입했다. 장신영이 택한 메뉴는 밀푀유나베였다.

장신영은 강경준의 도움을 받아가며 밀푀유나베를 완성해냈다. 강경준은 힘들었는지 침대에 가 누워버렸다. 장신영은 강경준의 부모님이 도착할 시간이 다 되어가자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마침내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강경준의 부모님이 등장했다. 강경준의 어머니는 장신영이 준비한 밀푀유나베를 보고 깜짝 놀라며 "이거 요리 안 돼"라고 얘기했다. 알고 보니 밀푀유나베가 들어가 있던 냄비가 사실은 큰 그릇의 뚜껑이었던 것.

장신영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자 난감해 했다. 강경준은 급히 냄비 찾기에 나섰다.

또 다른 커플인 추우커플은 각각 중국과 한국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우효광은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하며 열악한 환경에 있는 초등학교에 책걸상, 책 등을 지원했다. 우효광은 그동안 촬영을 하며 정이 든 이족 아이들과의 이별에 힘들어 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국에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던 추자현은 중국으로 넘어가 사천에서 돌아오는 우효광을 맞이하기 위해 시부모님을 모시고 나섰다. 우효광의 부모님은 우효광만큼이나 흥이 많고 유쾌했다.

우효광의 아버지가 직접 운전을 했다. 우효광의 어머니는 추자현에게 한국어를 배우며 기록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바이러스성 뇌염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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