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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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음원차트, 세대·장르 아울렀다(feat. 윤종신)

기사입력 2017.10.02 17:0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음악사이트 멜론이 9월 월간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2017년 9월 멜론 월간 종합 차트 1위부터 5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윤종신 - ‘좋니’ ▲2위 우원재 - ‘시차(We Are)(Feat. 로꼬 & GRAY)’ ▲3위 선미 - ‘가시나’ ▲4위 헤이즈(Heize) –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 ▲5위 아이유 - ‘가을 아침‘ 

9월 차트에서는 1위에서 10위까지 짙은 감수성과 호소력이 돋보이는 발라드, 신나는 댄스 음악,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힙합 등이 고르게 분포돼 세대와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음악들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90년대 발라더 윤종신의 ‘좋니’(1위), 1991년 발표된 양희은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아이유의 ‘가을 아침’(5위) 등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진면목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 윤종신의 ‘좋니’, 헤이즈(Heize)의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A Daily Song)’, Wanna One(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 Red Velvet(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은 8월 월간 차트에 이어 9월 월간 차트에도 이름을 올려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개성과 스토리가 온전히 담긴 음악들이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 같다”며 “10월에는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활동이 예고 되어 있어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멜론 월간 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하여 산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AOMG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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