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감독 줄리오 소토 거피드)이 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스페셜 OST에 참여한 래퍼 데프콘과 에이핑크 남주의 인사가 담긴 '해피 추석 영상'이 공개됐다.
'딥'은 뉴욕이 통째로 바다에 잠겨버린 미래, 위험에 빠진 바닷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고래를 찾아 나선 딥과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
공개된 '해피 추석 영상'은 '딥' 스페셜 OST '흔들어쏭'에 참여한 래퍼 데프콘과 에이핑크 남주가 직접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전해 더욱 주목할 만하다.
밝은 표정으로 어린이들에게 인사를 건넨 두 사람이 가장 먼저 꼽은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다.
'미니언즈', '쿵푸팬더' 제작진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신뢰를 전하며 화제를 모은 '딥'은 힙합, 팝, 탱고,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OST로 가득 채워져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두 가수가 호흡을 맞춘 '흔들어쏭'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가사는 물론, 극 중 캐릭터인 힙합 털게 리코와 만능돌 흥새우 앨리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는 스펙터클한 모험이다. 트러블메이커 꼬마 문어 딥의 실수로 위험에 빠진 바닷마을을 구하려 머나먼 여정을 떠난 바다 해결사들이 전설의 고래 알리를 찾는 과정은 그야말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타이타닉 호, 철산 쓰레기 섬, 브로드웨이, 좀비 피쉬가 사는 곳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게임 속 미션을 깨듯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해피 추석 영상'을 공개한 '딥'은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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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