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송준근 "부모님 추석선물? 현찰이 먼저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송준근이 부모님 추석선물로 현찰이 먼저라고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는 송준근이 교장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송준근은 아내 이수지와 함께 등장해 추석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고민거리가 있는지 물어봤다.

송준근은 여러 학생들이 손을 든 가운데 이수지까지 손을 들자 "질문은 당신이 먼저다"라며 이수지의 질문을 받았다.

이수지는 추석 때 부모님들한테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아하실 지가 걱정이었다. 송준근은 "선물보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라며 손가락 하트를 선보였다.

이수지는 손가락 하트를 보고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송준근은 "현찰이 먼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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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