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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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해피선데이' 3주 만에 정상 방송…간부들 중심 제작

기사입력 2017.10.01 16:11 / 기사수정 2017.10.01 16: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가 3주 만에 정상 방송된다.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 2일'은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해피선데이'는 지난 2주간 KBS 노조의 총파업 영향으로 결방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 2일' 역시 스페셜 방송분으로 대체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200회 특집으로 '아빠는 아이가 꾸는 꿈' 편이, '1박 2일'은 파업 전에 촬영을 마친 '청춘불패 1탄'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걸스데이 유라, 나인뮤지스 경리, 구하라 등이 함께 한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1일 방송될 '해피선데이'는 간부들 중심으로 제작이 진행됐다. 1일에는 정상적으로 전파를 타지만, 다음 주 방송 여부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가 MBC 본부와 함께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각종 예능 방송에서의 파행과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해피선데이'를 비롯해 현재 방송되고 있는 '뮤직뱅크'와 '연예가중계' 역시 간부급이 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결방 없이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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