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최종전을 맞아 100만 관중 돌파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한가위를 기념해 경기 전 광장행사가 열린다. 민속놀이를 활용한 각종 경품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떡메치기 체험과 함께 민속음식도 맛볼 수 있다. 또, 이 날 응원단은 한복을 입고 관중 맞이 인사에 참석하며, 경기 중에는 추석특집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입장 관중에게 캐시비 교통카드 6,000개를 선착순 제공하며 경기 중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한성모터스와 함께하는 벤츠를 잡아라’ 최종 추첨이 이뤄질 예정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A200 모델의 주인공을 선정한다.
최종전 시구행사에는 올 시즌 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부활한 손승락 선수의 딸 손체링양이 시구자로 나서며, 한 시즌 내내 팀을 잘 이끌어준 주장 이대호 선수의 딸 이효린양이 시타자로 나선다.
경기종료 후 선수단은 그라운드에 모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전광판을 통해 정규시즌 마무리 영상을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는 1루 익사이팅존을 활용해 손승락 응원존을 운영한다. 해당 좌석 입장관중에게 특별 제작 티셔츠를 제공하며 경기 후 손승락 선수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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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