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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차지연X서범석 "'서편제' 죽을 힘 다해 열심히 하겠다"

기사입력 2017.09.30 15: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서범석이 '서편제'에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서편제'의 서범석, 차지연이 출연했다.

서범석은 "'서편제'가 6주 남았다. 어렵게 사연을 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기다렸고 배우들 역시 너무나 기다렸다. 명작이라고 소문났는데 3년 만에 올라가게 됐다. 이 작품이 매년 계속할 수 있도록 목숨 걸고 목이 찢어져라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차지연은 "(극중) 아버지와 똑같은 마음이다. 5연, 6연까지 계속됐으면 좋겠고 깊은 울림을 남기고 싶다. 건강하게 이 작품을 계속 하고 싶다. 후회 없이 죽을 힘을 다해서 하겠다. 극장에 찾아와달라"고 당부했다.

'서편제'는 한국 문학의 교과서로 평가 받는 이청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당시 대한민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0년 뮤지컬로 초연했으며 2010 한국뮤지컬대상, 2011 더뮤지컬어워즈 5관왕, 2012 예그린어워드 4관왕을 차지했다.

송화, 동호, 유봉 등 각기 다른 이들이 가족을 이뤄 함께 전국을 유랑하게 되고 각자 아티스트로서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가면서 겪는 갈등, 아픔, 외로움을 담는다.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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