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소감을 전했다.
SK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하지만 LG가 두산에게 패하면서 SK는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5위와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5년 5위로 와일드카드전을 치른 이후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5위를 확정한 뒤 힐만 감독은 "오늘 경기를 이기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으면 좋았겠지만 어찌됐던 포스트시즌 진출은 기쁜 일"이라며 "남은 두 경기 이기는 경기를 통해 모멘텀을 만들어 포스트시즌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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