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서유정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공개된 서유정의 결혼식 본식 사진에서는 조명 아래에서 환하게 빛나는 9월의 신부 서유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유정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3살 연상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의 1부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2부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맡았다.
서유정은 이날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풍 가기 위해 준비하는 것 같기도 하고 드라마를 사전 제작하고 일년 만에 개봉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오래 직장을 다니다가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살면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쉽게 판단하고 쉽게 생각하고 나만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바르게 지혜롭게 생각하고 대처하며 죽을힘을 다해 지키며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한 가정을 이루는 마음을 전했다.
또 "절 아껴주셨던 사랑하는 지인 동료분들 어르신들 선후배님들 또 여기서 만나게 된 저의 든든한 인스타 저의 팬 지지자분들 정말 여러분들의 한마디 한말씀이 제게 얼마나 피와 살이 됐었는지 수천 번 넘어질 뻔 하다가도 따뜻한 글과 마음으로 절 잡아주시고 용기 주셨던 많은 분께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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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