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안현모 전 SBS 기자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30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열애 5개월 여 만에 한 가족이 된다.
당시 라이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매 순간 저에게 힘이 돼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안현모 역시 "이 세상에 없을 줄 알았던, 감히 꿈꾸기조차 양심에 찔렸던 꿈에 그리던 반쪽. 그럼에도 거친 삶으로 나를 초대해 미안하다 말하는 남자. 기꺼이 그와 한 배에 오르겠습니다"라는 글로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을 3일 앞둔 지난 27일 라이머는 식전 영상을 공개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이머는 브랜뉴뮤직 대표 프로듀서로 국내 힙합계를 이끌고 있다. 최근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 이대휘, 박우진이 워너원으로 합류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안현모는 대원외고 출신으로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SBS CNBC에 입사해 앵커로 활동하다 약 4년만인 지난해 12월 퇴사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 겸 통역가로 일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라이머, 안현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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