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28 08:05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일본에서 오리콘 데일리 CD 앨범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뜨겁게 돌아왔다.
빅스는 지난 27일 현지에서 출시한 새 앨범 ‘라라라~ 아이오아리가토우~(이하 라라라~)’로 발매 당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데일리 CD 앨범 종합 랭킹에서 워너원, 아리아나 그란데 등 쟁쟁한 국내외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명성을 입증했다. 또한 타워레코드 전 점포 집계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리콘 데일리 CD 앨범 종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라라라~’는 빅스의 일본 데뷔 3주년을 맞이하여, 제목 그대로 팬들은 물론, 그간 자신들에게 의지가 되어준 고마운 사람들을 다시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만든 앨범이다. 힘들 때에나 지칠 때 서로 의지하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 곡 ‘라라라~’를 비롯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자작곡들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리더 엔이 작사, 작곡한 ‘사보텐’과 멤버 라비가 작사 작곡한 ‘하우 어바웃 유(How´bout you)’를 수록해 빅스만의 음악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외에도 세련된 비트가 특징인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자신과의 싸움과 새로운 세계에 대해 노래한 ‘크러쉬 마이 마인드(Cruch My Mind)’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또한 이번 앨범 초회한정판A에는 ‘라라라~’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레코딩 스튜디오 스케치 필름(Recording Studio Sketch Film)이 담겼으며, 초회한정판B에는 뮤직비디오와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Music Video Making Film)’이 수록됐다.
앨범 릴리즈 기념 현지 이벤트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빅스는 지난 2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리그우승 세리모니 경기에 초대를 받아 시구한 것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이벤트 KMF 에 출연해 2017년 최고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지난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도쿄, 오사카 일대를 돌며 사인회와 하이터치회 등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독보적 컨셉돌’로 통하는 빅스는 지난 2014년 일본에서 ‘다키스트 엔젤스(Darkest Angels)’로 데뷔하자마자 타워레코드 전체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추후 매 앨범마다 오리콘 종합 앨범 차트에 상위권을 유지해오며 케이팝 선두주자로서 부동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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