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골든 서클' 개봉일 48만명 봤다…청불영화 사상 최고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 개봉 첫날 48만 17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첫날인 지난 27일 48만 1751명이 봤다. 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를 통틀어 역대 1위 오프닝 스코어다.

역대 청불 영화 1위인 영화 '내부자들'의 오프닝 기록인 23만 949명을 2배 이상 뛰어넘었고, 기존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아수라'의 47만 5482명도 경신했다. 좌석점유율 역시 현재 상영작 중 1위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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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