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이서원, 강민혁♥하지원 흔들까…"그러다 뺏긴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병원선' 이서원이 강민혁과 하지원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선언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17회에서는 김재걸(이서원 분)이 곽현(강민혁)에게 선전포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걸은 송은재(하지원)에게 호감을 느꼈고, "너 송은재 얼마나 좋아하냐. 좋아하면 간수 잘해라. 내가 뺏고 싶어질 수도 있으니까"라며 곽현에게 경고했다.

차준영(김인식)은 곽현과 김재걸에게 "삼각관계? 송은재 선생님 얼마나 좋아하는데"라며 물었고, 김재걸은 "말 잘 해라. 꾸물거리다 나한테 뺏긴다"라며 쏘아붙였다.

곽현 역시 "아닌데 갑자기 왜 이러냐. 나도 이유나 좀 알자"라며 발끈했고, 김재걸은 "살신성인. 송은재가 우리 엄마 생명의 은인이잖냐. 무림에선 은혜를 목숨으로 갚는 거거든. 그러니까 네가 송은재 눈에서 눈물나게 하면 내 눈물에서 피눈물 철철 나도 송은재 반드시 내가 접수한다"라며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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