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 호텔조리과가 ‘2017 WACS 코리아 푸드트렌드페어’에서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
한국관광대 호텔조리과는 지난 2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WACS 코리아 푸드트렌드페어’에서 라이브 5개 팀과 전시 3개팀 등 총 36명이 출전해, 조리 라이브 경연 금상, 은상, 동상, 한국기술자격검정원 이사장 상을 비롯해 전시 경연 금상, 은상, 장려상, 국회의원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조리 라이브 부문 은상 수상자인 박예리 학생은 “한국관광대 진학과 더불어 대회반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디저트 부분을 담당했다”며, “메뉴 구상부터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힘들었지만, 스스로 발전하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가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리 전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동현 학생은 “수업 후 매일 밤늦게까지 연습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만큼 배운 점이 많았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전문 조리사 양성을 목표로, 조리 전반에 관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하며 여러 요리경연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이 더욱더 편리해졌다. 판교역에서 신둔도예촌역(한국관광대)까지 27분, 대학의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역에서 10분이 소요된다.
한국관광대학교는 9월 29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642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이 진행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수시 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