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2년6개월만 컴백, 은퇴한 사람된 느낌…고민 많았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케이윌이 2년 6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케이윌의 네 번째 정규앨범 PART. 1 'Nonfi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케이윌은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소감에 대해 "이렇게 길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확실히 길어지다 보면 이제 정기고의 입장을 알겠더라.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 시간이 좀 더 걸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앨범을 빨리 내야겠구나 확 와닿았던 것은 정기고 쇼케이스 때였다. 그때 한 기자 분이 '가요계에 복귀를 언제 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충격이었다. 은퇴한 사람처럼 이야기가 들어서 빨리 앨범을 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케이윌이 2년 6개월만에 발표하는 네 번째 정규앨범 PART. 1 'Nonfiction'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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