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동휘가 '미남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유정 감독과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참석했다.
영화에서 이동휘는 안동 1대 미남이지만 형 석봉(마동석 분)에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둘째 주봉을 연기한다.
마동석은 이동휘의 미남 캐릭터를 설명하며 "항상 나랑 같이 나와서 더 잘생겨 보일 거다. 동네에서 가장 뛰어난 미남으로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이동휘는 "이자리를 빌어서 안동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나는 대본에 충실할 뿐이지 실제로 그렇게 착각을 하고 살지는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배우와 호흡을 맞춘 이하늬는 "미남 배우들과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두 배우가 실제로도 얼굴부터 성격까지 모든 게 달라서 재미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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