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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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 박한별·아이비, 같은 드레스 입고 마주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7.09.22 22:4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그맘' 박한별과 아이비가 같은 드레스를 입고 마주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2회에서는 엘레강스에 가입된 보그맘(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은 최율(조연호)을 등원시킨 후 집에 돌아가려 했지만, 엘레강스 맘들은 "중요하게 같이 가야할 곳이 있다"라며 붙잡았다. 덕후도령(김연우)이 있는 점집이었다. 엘레강스 맘들은 네 사람끼리 합이 잘 맞는지 물었고, 덕후도령은 보그맘이 도도혜(아이비)의 곁에 꼭 붙어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보그맘은 "그 사주풀이는 잘못됐다"라며 도도혜와는 상극이라고 밝혔고, 덕후도령은 당황했다. 덕후도령은 "혼백 없는 껍데기가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너 정체가 뭐냐"라고 의심했다.

이에 보그맘은 "제 정체는 보그맘이다. 그런 정제되지 않은 말은 사양하겠다"라며 자리를 떴다. 덕후도령은 도도혜의 사주를 받고 말한 것이었지만, 진심으로 도도혜에게 보그맘을 조심하라고 했다.

이후 도도혜는 전시회 오픈파티에 보그맘을 초대했지만, 최율과 저녁을 먹어야 하는 보그맘은 초대를 거절했다. 이에 부티나(최여진)는 "그러면 버킹검에서 최율의 생활이 어려워진다"라고 압박했고, 결국 보그맘은 참석하겠다고 했다. 드레스코드에 맞춰 직접 제작하기로 한 보그맘. 하지만 도도혜와 똑같은 드레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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