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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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맨홀' 김재중♥유이, 장미관 잡고 꽃길 가나요

기사입력 2017.09.22 06:50 / 기사수정 2017.09.22 01: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중과 유이 사이의 오해가 풀렸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14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과 강수진(유이)이 신뢰를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박재현(장미관)을 때린 일로 강수진에게 외면당한 데 이어 친구들의 비난까지 받게 됐다. 봉필은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도, 들어주지도 않으려 하자 한숨만 내쉬었다.

다행히 강수진이 박재현의 진짜 정체를 알고 봉필을 만나려 했다. 박재현이 강수진과 봉필의 만남을 막았다. 그 과정에서 강수진이 박재현의 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강수진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는 박재현 몰래 봉필과 만나고자 했다. 하지만 박재현이 또 방해를 했다. 박재현은 심지어 강수진을 인질로 잡고 봉필을 위협했다.

참다못한 강수진은 박재현의 팔을 물어버리고는 박재현에게 계속 다가오면 병원 옥상에서 떨어지겠다고 했다. 박재현은 강수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강수진을 붙잡으려 했다. 강수진이 옥상 밑으로 떨어지려는 순간 봉필이 그녀를 잡았다.

마침 맨홀 복구가 완료되면서 모든 상황이 봉필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봉필은 다시 타임슬립에 성공하며 차에 치일 뻔 한 강수진을 향해 몸을 던졌다.

봉필에게 절교 선언을 했던 강수진이 완전하게 오해를 풀면서 둘의 관계에 드디어 희망이 생기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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