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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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콜린 퍼스 "한국 찾는 것 중요했다, 잊지 못할 경험"

기사입력 2017.09.21 10:55 / 기사수정 2017.09.21 17: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콜린 퍼스가 '킹스맨:골든 서클'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이날 콜린 퍼스는 "이 영화를 갖고 한국에 오게 된 것은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제게는 첫 내한인데, 이 영화를 갖고 한국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홍보를 위해 많은 곳을 다니지 않았다. 미국과 영국에 이어 한국에 세번째다. 세계의 어느 국가에 참여해야 한다고 했을 때 그것이 서울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에서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고 여러분의 열정을 느낄 수가 있었다. 저희 셋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2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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