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고현정이 '리턴'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중이다.
20일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고현정이 SBS 드라마 '리턴'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며 "제안받은 작품들 중 하나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리턴'은 상류층 자제들이 용의자로 떠오른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TV 법정 쇼를 소재로 한 드라마. 고현정이 제안 받은 역할은 법정 쇼 '리턴'의 진행자이자 상류층 살인사건의 담당 변호사인 최자혜다.
고현정이 이 작품에 출연을 결정하면, 이는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1년 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되는 것이다. 지상파 드라마는 MBC '여왕의 교실' 이후 4년 만이며, SBS에는 2010년 '대물' 이후 7년 만에 돌아오는 셈이다.
한편 고현정은 최근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에 이진욱과 함께 출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