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범호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KIA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범호는 KIA가 1-7로 끌려가던 7회말 무사 1·2루 상황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초구 126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24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7회 현재 4-7로 SK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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