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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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이수성 감독 '전망 좋은 집' 노출신 논란 법정 다툼, 대법원 간다

기사입력 2017.09.19 11:42 / 기사수정 2017.09.19 11: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전망 좋은 집' 속 곽현화의 노출 장면과 관련해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는 곽현화와 이수성 감독의 논란이 대법원까지 간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5일 곽현화로부터 고소를 당한 이수성 감독에 대한 법원의 1심, 2심 재판 결과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현화는 자신의 동의 없이 가슴 노출 장면을 유포한 것과 관련해 이수성 감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으로 형사고소했다. 이후 이수성 감독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데 이어 2심에서도 무고 선고를 받았다.

곽현화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수성 감독과의 녹취록을 공개하고, '전망 좋은 집' 계약 전후와 문제의 가슴 노출 장면을 찍게 된 사정, 영화의 극장판 편집과정에서 가슴 노출장면이 빠지게 된 경위와 유포를 몰랐던 사정 등에 대해 상세히 밝히며 이수성 감독의 입장에 반박한 바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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