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19 10:56 / 기사수정 2017.09.19 10:56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감성 보컬 김경훈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디지털 음원 ‘잘 지내지마’를 오늘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
김경훈은 지난 2009년 예명 천지로 데뷔한 바 있다. 당시 바이브 윤민수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피처링한 ‘약한남자’로 나섰다. 당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가 하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은지원 테마송으로 불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경훈은 군대 복무후 최근 ‘좋은 음악 프로젝트’ 참여해 ‘상처’와 ‘이젠 아무도’ 등의 곡을 발표하며 감성보컬로 중독성 있고 호소력 짙은 노래를 들려줬다. 이어 이번엔 ‘잘 지내지마’로 김경훈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색의 신스팝으로 기존 발라드에서 벗어난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잘 지내지마'는 작곡가 장한의 곡으로 엑소, 포맨, 빅스 등을 작업했던 히트메이커 민연재가 힘을 보탰다. 사랑했던 여자를 못잊어 그리워하는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순차적인 음원 공개와 11월 소극장 공연을 준비중이며 내년초 정규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훈은 얼마전 프로듀서팀 1990s를 결성 활발한 활동을 예고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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