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 오늘(19일) 언론 시사회를 시작으로 국내에 첫 공개된 후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과 함께 하는 내한 일정까지 함께 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이어간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19일 오후 진행되는 국내 언론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개봉을 일주일 앞둔 현재 '킹스맨: 골든 서클'은 실시간 예매율 1위(22.8%,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로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전편에서 활약한 태런 에저튼은 물론, 귀환을 예고한 콜린 퍼스 등 새롭게 공개되는 내용마다 화제를 모으며 추석을 앞둔 극장가에서 가장 뜨거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독수리 에디'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은 태런 애저튼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은 20일 내한해 무대인사와 라이브 생방송 등 다양한 채널로 팬들을 만난다.
첫 시작은 오는 20일 오후 1시 40분에 열리는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이다. 세 배우는 '킹스맨: 골든 서클'의 스토리 등 관객들이 궁금한 부분에 직접 답한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가 이어진다. '킹스맨 본부 멤버십 오픈'이라는 콘셉트로 영국 킹스맨 조직을 대표하는 세 배우의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열리는 레드카펫을 통해 국내 팬들과 직접 호흡한다.
다음 날인 21일 오전에는 국내 취재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후, 오후 12시 40분 세 번째 라이브 방송이 예정돼 있다. 이 방송에서는 1박 2일간의 짧고 굵은 내한 일정을 정리하며 한국을 방문한 세 배우의 소감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할리 베리, 엘튼 존,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등이 출연하는 '킹스맨:골든 서클'은 22일 북미 개봉 후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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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