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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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행소녀' 조미령·최여진·아유미, 줌바에 사케까지…3인3색 비혼라이프

기사입력 2017.09.19 06:56 / 기사수정 2017.09.19 02:3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가 3인 3색 비혼 라이프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의 싱글 라이프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조미령은 기계치를 이겨내고 야외 영화관 만들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기계 조립부터 회원가입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야외 테라스에 영화관을 설치했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기뻐했다. 이후 직접 요리한 깐풍기와 함께 운치 있는 시간을 즐겼다.

최여진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줌바컨벤션을 참가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려한 의상들과 안마 용품들로 가득한 캐리어를 준비했고 수준급의 줌바댄스를 선보였다. 또 "줌바자격증을 땄다. 줌바라는 어원이 '즐겁게 즐긴다'는 뜻인데 우리나라의 아줌마와 이름이 비슷해 오해가 생겼다"며 "춤을 잘 추지 않아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살도 엄청 빠진다. 무엇보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줌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장을 보러 나간 최여진에게 한 아주머니가 다가와 핸드폰을 주며 "캡처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최여진은 자신과 사진을 찍자는 이야기로 잘못 알아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미국 올랜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는 승무원이 최여진에게 "연예인이냐"고 물으며 굴욕을 안겼다. 이에 최여진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사케 뷔페에 간 아유미는 그곳에서 팬들을 만나 즉석 팬미팅 시간을 가졌다. 또 팬들에게 사케 소믈리에임을 알리며 직접 사케와 집에서 만든 안주를 추천했다. 아유미는 "팬들을 만나 너무 좋았다. 혼자 다니는 시간이 너무 많다 보니 누군가랑 얘기하고 싶고 궁금한 것도 꼭 들어야 되고, 그런 게 생긴다"며 외로움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아유미는 평소 친분이 있는 전혜빈에게 전화를 했다. 서로 "너무 보고 싶다"며 그리움을 전했고 전혜빈은 "무슨일 있냐"고 아유미를 걱정했다. 또 "우리가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진심을 알아줄 거다"고 진심 어린 위로를 했다. 아유미는 "전혜빈은 엄마 같다. 나에게 특별한 존재다"라고 전혜빈과의 인연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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