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훨훨 날아 다녔다'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컨퍼런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1월 4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펼쳐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공수의 조화로 인해 100-81의 큰승리를 챙겼다.
특히 클리블랜드의 '슈퍼스타'인 르브론 제임스(25,포워드)는 총 29득점에 8리바운드와 2스틸 그리고 1블락슛을 기록하는 등 팀내 공격의 핵심선수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또한 같은팀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34,센터)도 17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클리블랜드는 리바운드 대결에서 댈러스에 52-35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하루였다.
하지만 홈팀 댈러스는 2만여 팬들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잦은 실책과 40.8%라는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로 패배를 당하면서 수많은 홈팬들과 구단관계자들을 실망시켰다.
한편 '암웨이 아레나'에서 열렸던 올랜도 매직과 시카고 불스의 경기에서는 홈팀 올랜도가 각각 더블더블을 기록한 드와이트 하워드(24,포워드/센터)와 라샤드 루이스(30,포워드)의 맹활약으로 96-93의 맛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현재 올랜도와 시카고는 2승 2패를 달리고 있고, 동부 컨퍼런스 중위권에 올라와 있다.
[사진 (C) NBA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