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윤종신이 '좋니' 인기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귀호강 특집'으로 꾸며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윤종신, 하림, 조정치, 에디킴과 SM엔터테인먼트의 헨리, 써니가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좋니' 열풍에 대해 "난 음원을 던지고 아무것도 안했다. 두 달 뒤에 차트 인을 했다. 처음에는 90 몇 위를 했다가 빠졌다. 그러다 밤 되면 다시 올라가고 비 오는 날 쫙 올라갔다 쫙 빠지더라. 차트 장기집권자들이 내려오더니 나는 점점 올라가더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차트 10위에 올라갔을 때 가장 기뻤다. 10위 했으면 됐다고 생각했는데 '좋니'가 노래방에서 남자들의 구남친송이 됐더라. 입소문으로 이런 사단이 났다. 나도 어안이 벙벙한 상황이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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