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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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대화가 필요해' 김대희X신봉선, 짝사랑 관계 역전 '관심UP'

기사입력 2017.09.15 08: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대화가 필요해 1987’의 뻣뻣남 김대희가 드디어 신봉선의 바짓가랑이 잡고 처절한 몸부림을 펼쳤다. 이들의 관계가 역전된 게 아닌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1987’이 웃음과 로맨스를 가미한 새로운 형태의 개그로 안방극장을 휘몰아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대희의 짝사랑녀 박소라의 정체가 꽃뱀이었음이 탄로난 가운데 신봉선은 김대희의 짝사랑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상황.

이 가운데 관계가 역전된 신봉선과 김대희의 모습이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신봉선 앞에서 비굴함을 폭발시키고 있는 김대희는 그 자태만으로도 사이다 웃음을 폭발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신봉선은 심경의 변화가 있는 듯 강렬한 뽀글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하면 김대희는 씩씩거리며 신봉선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김대희는 신봉선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애걸복걸 사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봉선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분노를 표출시키고 있는 모습. 차가운 표정이 긴장감을 높인다. 한편 김대희는 바닥에 애처롭게 뒹굴며 몸부림을 치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처절한 절규를 하는 김대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폭소케 한다.

지난 13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신봉선은 평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번 김대희를 찬양하며 무한 사랑을 드러냈던 ‘김대희 껌딱지’ 신봉선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싸늘한 모습만이 남은 것. 특히 이날 김대희와 신봉선의 역전된 모습에 방청객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흥미진진한 눈빛을 반짝이다가도, 이내 두 사람의 앙숙 케미에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대희가 신봉선에게 매달리게 된 배경이 무엇일지 ‘개콘’ 속의 코믹로맨스 ‘대화가 필요해 1987’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17일 오후 9시 1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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