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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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맹폭' 올랜도, 새크라멘토에 대승

기사입력 2008.11.02 17:59 / 기사수정 2008.11.02 17:59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우리의 모토는 공격농구'

NBA(미국프로농구) 대표적 공격지향팀인 올랜도 매직이 한국시간으로 11월 2일 홈구장 '암웨이 아레나'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거의 시종일관 앞서가는 여유끝에 121-103의 큰 승리를 챙겼다.

이날 올랜도의 '슈퍼스타'인 드와이트 하워드(24,포워드/센터)는 총 29득점에 14리바운드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팀 승리의 MVP가 되었고, 같은 팀 주공격수 라샤드 루이스(30,포워드)도 26득점, 6어시스트의 좋은 모습을 보여 홈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올랜도는 필드골(야투) 성공률이 55%가 넘었는데 특히 리바운드 대결에서 40-28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정도로 높이와 정확성에서 새크라멘토에 판정승을 거둔 경기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50(52.7%)가 넘는 높은 필드골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올랜도에게 내 외곽슛을 너무 쉽게 허용하는 등 수비조직력에 있어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 올 시즌 가장 큰 약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로부터 공격 면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던 올랜도가 지난 시즌 세웠던 801개의 3점슛 기록을 이번 시즌에 경신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C) NBA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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