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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다만세' 여진구, 이연희·안재현 행복 바라는 애틋한 사랑

기사입력 2017.09.15 06:50 / 기사수정 2017.09.15 00:3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만세' 이별이 정해져 있는 사랑은 너무나 애틋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35회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의 곁을 잠시도 떠나지 않으려는 정정원(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정원은 성해성이 소멸한단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성해성이 또 말없이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견뎌야 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밤새 울던 정정원은 마음을 정리하고 성해성에게 향했다. "희망이 없는 게 아니라 엄청난 행운"이라는 도 여사(윤미라)의 조언을 듣고 생각을 바꾸었다. 정정원은 영상을 통해 "널 다시 만난 건 기적이고 행운이었어"라고 고백했다.

정정원은 성해성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아까웠다. 이 마음을 아는 도 여사는 휴가를 주었고, 두 사람은 애틋한 시간을 함께했다. 하지만 정정원은 성해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 것만 봐도 불안했다. 혹시 성해성이 사라진 걸까 봐. 그런 정정원의 모습을 지켜본 성해성은 혼자 남겨질 정정원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성해성은 정정원의 꿈이었던 그림을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했다. 그래서 그림책을 낼 수 있는 출판사를 몰래 알아보았고, 차민준(안재현)과 정정원의 미래를 그렸다. 하지만 정정원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한편 박동석(강성민)의 지문과 과거 살인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이 일치한단 사실이 밝혀졌다. 위험을 감지한 박동석은 출국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 신호방(이시언)이 박동석을 검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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