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형원이 디제이로서 처음 EDM이 가미된 음악을 발표한다.
지난 13일 몬스타엑스 형원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공식 SNS를 통해 "DJ H.ONE X JUSTIN OH BAM!BAM!BAM! COMING SOON 20170922" 라는 글과 함께 강렬한 색감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DJ H.ONE으로 글로벌 EDM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인 저스틴 오(Justin OH)와 함께 K POP과 EDM이 매쉬업된 콜라보 음원을 오는 22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DJ H.ONE은 그간 저스틴 오의 디제이/프로듀싱 멘토로서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2017 등의 대형 페스티벌 무대와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Mnet ‘케이콘 2017 재팬(KCON 2017 JAPAM) X 엠카운트다운’의 스페셜 무대에 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형원은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콘서트를 통해 디제잉 실력을 뽐내며 자신의 음악성을 꾸준히 증명해 왔다.
멘토 저스틴 오는 캐나다 출신 한국계 DJ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투모로랜드와 같은 세계적인 규모의 EDM 페스티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경험을 쌓았고,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원 사이트 비트포트(Beatport)가 선정한 2016년 기대되는 아티스트 부문 2위에 오른 세계적 DJ/Producer이다. 지난 3월에는 효린과 발표한 콜라보 싱글 ‘Jekyll & Hyde’로 비트포트 댄스 차트 5위에 올랐다.
형원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시카고, 뉴욕, 애틀란타,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LA, 방콕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또한, 일본 두 번째 싱글 '뷰티풀'이 일본 타워레코드 1위,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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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