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중이 과거가 아닌 미래로 타임슬립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11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미래로 타임슬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잠에서 깬 뒤 경찰 복장을 한 자신을 발견하고 의아해 했다. 만취한 중년의 남자는 봉필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난동을 부렸다.
봉필은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봉필의 선배 경찰은 "지구대 배치 받은 지 얼마 안 돼서 정신없지?"라고 얘기했다.
봉필은 선배에게 올해가 몇 년도인지부터 물어보고 깜짝 놀랐다. 선배가 2018년이라고 말해줬기 때문.
봉필은 그동안 항상 과거로 갔었는데 이번에만 미래로 온 것에 당황했다. 게다가 평소와 다르게 12시 정각이 안 된 상태에서 맨홀로 빨려 들어갔던 것을 떠올리고는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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