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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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 알카파 문열, 사육사 따라 식당·당직실까지

기사입력 2017.09.13 21: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하랜드' 사육사만 따라다니는 알파카 문열이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 7회에서는 호주에서 온 알파카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작년 여름 호주에서 이민 온 알파카들이 등장했다. 그중 알파카가 한 사육사만 쫓아다니는 알파카가 있었다. 이름은 문열. 사육사는 "유일하게 문열이만 절 쫓아다닌다. 눈빛이 강렬해서 부담스럽다"라고 밝혔다.

문열이는 사육사가 청소할 때도 졸졸 쫓아다니며 작업을 방해하고, 사육사가 다른 알파카를 예뻐하면 질투했다.

사육사가 잠시 점심을 먹으러 자리를 비우자 문열이는 홀로 탈출, 사육사를 찾아 식당까지 찾아갔다. 이후 사육사가 퇴근하고 당직실에 갔지만, 문열이는 당직실도 따라왔다. 이를 보던 MC 유진은 "안 되겠다. 문열이 데리고 사셔야겠다"라고 밝혔다.

사육사는 "처음엔 무리 생활을 잘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무리에서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 무리 생활에 적응을 못 해서일 수도 있고, 서열이 낮아서 혼자 지내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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