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아역배우에게 초상화 선물을 받았다.
손예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그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에서 손예진의 아들 역할을 맡은 김지환이 정성스레 쓴 편지와 그림이 자리하고 있다. 김지환은 손예진에게 보내는 편지에 "엄마 촬영 끝날 때까지 잘 해요. 힘내요 사랑해"라는 애교 가득한 글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손예진 역시 "알았어, 엄마 촬영 잘 할게"라는 글을 덧붙이며 극중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지환이 그려준 초상화와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리며 "완벽한 싱크로율"이라며 김지환의 그림 실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지난달 첫 촬영을 시작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