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가 전작과 비슷한 시청률로 시작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는 4.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학교 2017' 마지막회 시청률(4.6%)보다는 0.3%p 정도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희(보나 분)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희는 미팅에서 박동문(서영주)을 만났고, 박동문은 이정희에게 한 눈에 반했지만 이정희는 그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교회 문학의 밤에서 대구 킹카 손진(여회현)을 만난 이정희는 그에게 반했다. 이정희가 손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안달난 가운데 서울에서 박혜주(채서진)가 전학오며 새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조작'은 1부 10.3%, 2부 12.4%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MBC '왕은 사랑한다'는 5.8%, 6.4%를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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