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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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인지명] 한화 "미래 가치 높은 선수 중심으로 선발"

기사입력 2017.09.11 16:4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총 10명의 2차 드래프트 신인 지명을 완료했다.

11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8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되며,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동일하게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롯데-한화-SK-KIA-LG-넥센-NC-두산)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했다.

이날 한화는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야탑고 투수 이승관을 지명한 것을 시작으로, (2R) 광주제일고 투수 박주홍, (3R) 인천고 내야수 정은원, (4R) 충암고 외야수 이원석, (5R) 군산상고 투수 임지훈, (6R) 장안고 포수 이성원, (7R) 덕수고 내야수 김민기, (8R) 순천효천고 투수 양경민, (9R) 서울고 외야수 정문근, (10R) 유신고 투수 김진욱까지 총 10명의 지명을 완료했다. 1차 지명에서는 북일고 투수 성시헌을 지명한 바 있다.

지명이 완료된 후 한화 구단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즉시 전략감보다는 향후 미래 가치가 높은 선수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하며 "당초 계획한대로 선수를 선발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화는 "투수 쪽에서는 야탑고 이승관, 광주제일고 박주홍 등 수준급의 좌완 선발진 자원을 보강하는데 주력했고, 야수 쪽에서는 인천고 정은원 등 수비가 안정적이고 야구 센스가 좋은 자원을 영입했다"며 활기 넘치는 플레이를 기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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