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중고차 판매 전문업체 ‘자동차와 사람들’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허위매물 판별 요청’ 서비스가 인기다.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다는 허위 광고에 피해를 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사람들 최종국 팀장은 “중고차사이트를 검색해 접속하면 같은 차종의 시세가 적게는 100만원에서 크게는 1000만원 이상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같은 차종의 중고차인데 이렇게 시세 차이가 심할 수 없다”며 “이런 경우,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큰데, 자동차와 사람들은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를 근절하고 정직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중고차를 검색하면 ‘중고차 사기’와 관련한 후기와 뉴스기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에 자동차와 사람들은 중고차 구매자들의 피해를 줄이고 원하는 사양의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고차 허위매물 판별’ 서비스 외에도 중고차 구매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자동차와 사람들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모든 회원에게 중고차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구매 완료 시점(이전일 기준)부터 6개월 또는 1만KM 이내에 차량을 경제적 부담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의 1개월/2천KM였던 중고차 보증기간을 파격적으로 늘려 회원들의 안심구매를 책임진다는 각오다.
대상차종은 국산 승용차 14만KM, 7년식 이내 차량이며, 보상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20만KM, 10년 이내 차량은 보상 한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을 통한 중고차 구매, 허위매물 판별 요청은 자동차와 사람들 네이버 카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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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