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10 17:17
대박이는 이동국에게 자신이 가위를 낼 테니 아빠는 보자기를 내라고 했다. 이동국은 알겠다고 해놓고는 보자기 대신 주먹을 내서 대박이를 이겼다.
이동국은 대박이를 들고 물에 빠뜨리려는 자세를 취했다. 대박이는 물에 안 빠지려고 몸부림치며 이동국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 설아와 수아는 동생이 빠질까봐 울먹였다.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보트를 태워주면서 어느 순간 안 따라가더니 "잘 가"라고 인사를 했다. 설수대는 보트가 점점 떠내려가자 울음을 터트렸다.
이동국은 "노래 하나 불러봐"라고 했다. 이에 설아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일상이 시트콤인 이동국 가족이었다.
이동국은 특히 시안이에게 일부러 물을 튀겼다. 설아는 시안이가 당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시안이 대신 나서 물레방아 전법으로 이동국에게 복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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