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조윤우가 이지훈에게 김수미가 살아 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46회에서는 구세준(조윤우 분)이 설기찬(이지훈)에게 사군자(김수미)가 살아있다고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세준은 "네 말이 맞아. 우리 엄마 할머니 죽음에 관련돼 있어. 내 엄마가 네 할머니 죽였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니까 절대 용서하지 마. 네 할머니 죽인 우리 엄마한테 제대로 복수하란 말이야. 한 사람 더. 내 와이프까지"라며 폭로했다.
특히 구세준은 "그 두 사람 죄 응징할 수 있게 나 좀 도와줘. 나 오늘부터 사람 새끼 아니야. 개 자식이다"라며 부탁했다. 설기찬은 "너 갑자기 마음이 바뀐 이유가 뭐야"라며 물었고, 구세준은 "할머니 살아있어"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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