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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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단신] 랜드킴…이제는 국수킴?

기사입력 2008.10.30 07:39 / 기사수정 2008.10.30 07:39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랜드킴…이제는 국수킴?
 
'랜드킴' 김성룡 9단이 개명(?)신청했다.

전자랜드배 우승으로 '랜드킴'이라는 별명이 익숙한 김성룡 9단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바둑해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기사 중에 한 명이다. 이번에 그가 국수전 타이틀에 도전한다.
 
현재 국수전 타이틀 보유자는 이세돌 9단으로 김성룡 9단은 박정상 9단을 꺾고 도전자 결정전에 올라간 상태. 하지만, 도전자 결정전의 상대는 소리없이 강한 남자 목진석 9단으로 힘겨운 여정을 지나가야 한다.

김성룡 9단과 목진석 9단의 도전자결정전은 11월3일 일요일에 펼쳐진다.

16세 소년 김승재 2단 우승

제8회 오스람코리아배 신예 연승 최강전에서 김승재 2단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29일 임펠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벌어진 시상식에서 16세 소년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세돌 9단과 강동윤 8단 등 내로라하는 기사들이 오스람배 우승 출신으로 김승재 2단도 이로써 한국바둑을 짊어지고 나갈 인재라는 확실한 각인이 되었다.

오스람 코리아배의 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사진=김승재 2단, 김성룡 9단]



류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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