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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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설현, '삼시세끼' 위해 미리 요리 연습한 예쁜 마음

기사입력 2017.09.09 14:39 / 기사수정 2017.09.09 16: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설현이 '삼시세끼'에서 선보인 요리는, 출연 전 미리 연습한 결과였다. 그런 마음이 전해진 결과인지 "'삼시세끼'로 설현이 더 좋아졌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는 그룹 AOA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설현을 진짜 여동생처럼 살뜰히 챙겨줬다. 설현도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득량도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설현은 이서진, 에릭, 윤균상을 위해 감자수제비를 직접 만들었다. 까다로운 입맛의 이서진도 "음식을 야무지게 한다"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설현은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며 "다행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서진이 다른 건 못 하냐고 물어보자 "오징어 볶음밖에 안 해봤다"고 쑥스럽게 답했다.

사실 설현은 '삼시세끼' 출연 일주일 전부터 요리를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한 음식 사진을 올렸는데, 바로 오징어 볶음과 칼국수였던 것. 팬들은 쉽게 볼 수 없었던 설현의 요리를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삼시세끼'를 통해 그 의문이 풀린 셈이다.

설현은 평소에도 건강미 넘치고 상큼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 매력이 설현을 CF퀸의 자리에 올려놓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삼시세끼' 출연은 설현의 자연스럽고 그 나이 또래 같은 매력을 더욱 부각했다는 평이다. 설현의 팬이었던 사람은 물론 일반 대중들도 설현을 더욱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

설현의 촬영분은 아직 더 남았다. 설현의 또 다른 요리인 오징어 볶음도 볼 수 있을까. 설현의 예쁜 마음이 담긴 요리라면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무엇이든 맛있게 먹지 않을까.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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