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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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종령 폭행 사건 CCTV 공개…쓰러진 사람에게 주먹질

기사입력 2017.09.09 11:01 / 기사수정 2017.09.09 11:1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종령이 폭행 피해자가 쓰러졌는데도 주먹질을 가한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9일 MBN은 닷새 만에 두 번의 상해 사건을 저지른 개그맨 신종령의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단독 입수, 보도했다.

지난 5일 오전 신종령의 2차 사건 당시 CCTV 영상에 따르면, 검은 옷을 입은 피해 남성이 길에 쓰러진 다음 흰옷을 입은 신종령이 재차 주먹을 휘둘렀다. 다른 남성이 신종령을 말렸지만, 신종령은 말리는 사람과도 실랑이를 벌이며 때릴 듯한 움직임을 취한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신종령을 제압했다. 피해자는 뇌출혈로 전치 6주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령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의 한 클럽에서 한 남성을 때리고 철제 의자로 내려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데 이어 4일 만에 동종 범죄를 저질렀다. 이에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다. 다음 주 중 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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