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조준호와 권민석의 끈기가 승리를 지켜냈다.
8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는 높동과 마동이 세 번째 챌린지 게임인 ‘러시아 장기’ 대결을 펼쳤다.
두뇌를 담당한 팀원들이 러시아 장기를 두는 동안 신체를 담당한 팀원들은 원형으로 서서 양팔에 양동이를 들고 버티는 게임이었다. 러시아 장기를 패배할 때마다 양동이에 물을 채우고, 양동이를 모두 내려놓는 팀이 패배를 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높동의 전략을 파악한 마동이 점점 기세를 잡아갔고, 마침내 양 팀 모두 하나의 양동이만 남겨둔 상황이 됐다. 마지막까지 버티던 마동의 멤버는 권민석과 조준호. 이미 체력의 한계를 넘어 정신력의 싸움으로 게임은 이어졌고, 권민석과 조준호가 끝까지 버텨내면서 결국 마동이 승리를 거뒀다.
매주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는 권민석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권민석이 출연하는 ‘소사이어티 게임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tvN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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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