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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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사랑하고 있습니까?'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7.09.08 08: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소은이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소은은 8일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 본연의 사랑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는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한 편의 순정만화 같은 판타지 로맨스 멜로다. 영화 '동감', '바보' 등을 연출한 김정권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 상업 영화로 남자 주인공에 배우 성훈이 캐스팅됐다. 

극 중 김소은은 성훈의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 소정 역을 맡았다. 카페 마스터인 성훈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지만 연애 숙맥답게 항상 꾸밈없는 소소한 차림새이며, 성훈의 작은 행동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는 어리숙함부터 해바라기 같은 순수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

소정은 한 노파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은 후 남자의 마음이라고는 조금도 알지 못하던 모태솔로에서 성숙한 사랑을 하는 여인으로 성장, 많은 관객들의 응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22일부터 청주 올로케이션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윌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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