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유천의 결혼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7일 한 매체는 그룹 JYJ 박유천의 결혼이 연기됐다고 보도한 가운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자가 결혼을 비공개로 하길 원해 알려드릴 수 없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박유천은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이행하던 중 성폭행 혐의로 고소됐다. 긴 재판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그 과정에서 사생활이 의도치 않게 공개됐다. 이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 모 씨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달 25일 소집 해제하며 "복무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자리를 통해서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었고, 그리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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