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비혼커플' 장신영♥강경준, '동상이몽2' 출연이 기대되는 이유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공개 열애 4년차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을 확정했다.

연예계 대표 커플 중 한 쌍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JTBC '가시꽃' 출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일명 '비혼 커플'이 부부 관찰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는 건 국내 최초다. 이에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동상이몽2' 측은 "출연은 맞지만 동거 중인 커플은 아니다. 연예인 셀럽으로 출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상이몽2'는 이재명-김혜경 부부,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출연하며 배우자 간의 시각차를 보여주며 중년 부부, 국제 결혼 등을 통해 다양한 부부의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비혼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비혼 커플에 대한 관찰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장신영-강경준 커플은 공개열애 중에도 방송에서 함께인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었던 커플이다. 두 사람 역시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뇌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장신영-강경준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다정한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오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우리 결혼했어요', '님과 함께', '효리네 민박', '싱글와이프', '신혼일기' 등 가상결혼, 부부의 일상, 아내에게 주어진 휴가, 신혼 부부 등 무수히 다양한 경우의 수가 곁들어진 부부 예능이 이미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그러나 '동상이몽2'는 이번에 '비혼 커플'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결정으로 부부예능에 새로움 바람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기대에 비례해 우려의 눈길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이 비혼 커플의 시각차를 속 시원히 밝히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 비혼 커플을 떠나 장신영, 강경준은 평소 예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인물. 두 사람이 함께 보여줄 예능 시너지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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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