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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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호동X소유, 폭우 속에서 마주한 감격 '한 끼' (종합)

기사입력 2017.09.07 00:13 / 기사수정 2017.09.07 00:1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강호동과 소유가 폭우 속에서 한 끼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소유가 밥동무로 출연해 강원도 평창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동형제는 대관령 양떼 목장에서 밥동무를 찾아 나섰다. 이경규는 양들을 보고 "오늘 양꼬치 할까? 요즘 양꼬치가 대세다"라고 잔혹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머리 모자를 쓴 밥동무를 찾았다. 밥동무인 케이윌과 소유는 양 성대모사를 하며 규동형제를 반겼다. 이경규는 소유를 보고 "정글의 법칙에 같이 갔다 왔다"고 반가움을 전했지만 이름은 기억하지 못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강호동은 "소유가 7년간 정들었던 팀에"라며 해체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이경규는 "해체 한 거 안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는 발끈하며 "이름은 모르는데 해체한 거는 아냐"며 "안 좋은 거만 기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이경규가 이름을 기억 못해 소유는 진짜 섭섭했겠다"며 위로했다. 이경규는 "다른 건 내가 사과 안 하는데 소유를 못 알아 본 건 진짜 사과한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케이윌은 "선배님 제 이름은 뭐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너 KCM 아니냐"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네 사람은 진부면 마을로 향했고 이경규는 "전통시장 뒤 쪽에 진부면 마을이 있으니까 먼저 가보자"고 전했다. 진부면의 전통시장으로 간 네 사람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구경에 나섰다. 그때 한 시민은 케이윌을 보고 "우리 대성 씨 오셨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이에 케이윌은 당황해하며 "대성 아니고 케이윌이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경규, 케이윌 팀과 강호동, 소유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에 도전했다. 첫 도전을 한 소유는 부재중인 집에 벨을 눌러 실패를 했다. 이어 케이윌이 감성설득러의 모습을 보이며 도전했으나 요청에 거절당해 실패했다. 하지만 두 번째 도전에서 "저희가 비를 쫄딱 맞고 굉장히 심신이 피로한 상태라 한 끼가 아주 절실한 상황이다"며 설득 고수의 모습을 보였고 이어 집 주인이 수락을 해 한 끼 도전에 먼저 성공했다. 

한편 다시 도전을 이어간 소유와 강호동은 비가 오는 날씨에 더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비 맞으면서 실패하면 진짜 처량하다"며 걱정했다. 두 사람은 이경규와 케이윌이 성공한 바로 옆집으로 향했다. 이 집에는 현관 바로 옆에 가족의 이름을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집 주인을 만났고 "강원도에 한 끼 줍쇼가 처음이다"며 한 끼 요청을 했다. 집주인은 "먹을 게 없지만 들어오시라"고 수락했고 이에 두 사람은 한 끼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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