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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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신종령, 폭행 논란 심경 고백 "'개콘'에 미안하다"

기사입력 2017.09.05 21: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신종령이 폭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의 '신동헌의 뉴스마스터' 코너에서는 신종령 폭행 논란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출동지구대 측은 "술이 너무 취해서 '나 아는 기자 많다. 기자회견해서 너희 다 잘라버릴 거다. 왜 이런 대우를 하냐. 지금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신종령은 직접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고, "(술에 취하지 않고) 기분 좋은 정도였다. 뒤에서 누가 밀쳤다. 담배피우는 곳이 있어서 가다가 연예인이니까 싸우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이어 신종령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지나갔다. 연예인이 사람 친다면서 '때려봐, 때려봐'라고 하더라. 거짓말 안 하고 20번 참았다. 격분돼 있어서 한 대를 때린다는 게 세 대를 때렸다. 철제의자 들면서 오지 마라. 오지 마라. 이렇게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신종령은 "인터뷰한 거 제가 잘했다는 말 아니다. 마음고생 하고 있는 친척분들에게 죄송하고 '개그콘서트' 식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다신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며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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