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발라드 황제의 귀환"…케이윌, 9월말 2년반만에 컴백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케이윌이 컴백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윌은 오는 9월말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케이윌이 그 동안 꾸준하게 각종 콜라보레이션 음원, 드라마 OST 등을 발표하긴 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식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5년 3월 발매한 'RE:' 이후 약 2년 6개월만이다.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차례 수정 작업을 거치다보니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팬들을 찾는 케이윌은 자신의 강점을 살린 호소력 짙은 가을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컴백을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후 그 동안 '말해! 뭐해?', '오늘부터 1일', '꽃이 핀다', '이러지마 제발',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윌은 이 과정에서 '발라드 황태자', '음원 강자'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실제로 케이윌은 특유의 묵직하고 안정적인 보컬로 사랑을 받았으며, 내는 곡마다 좋은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국내 가요계 대표적 발라더로 입지를 굳혔다.

케이윌은 이달 말 컴백한 후 여러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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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