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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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강호동에게 물총 발사한 김희선, 물벼락으로 응징 당했다

기사입력 2017.09.04 22:33 / 기사수정 2017.09.04 22:3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섬총사' 김희선이 강호동에게 물벼락을 맞았다.

4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강호동이 늦잠을 잤다.

이날 강호동이 자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희선은 제작진에게 "지난번에 심한 장난을 쳐도 무슨 일이 있어도 화내지 않기로 하지 않았던 동영상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지난번 김희선이 강호동에게 심한 장난을 치겠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흔쾌히 그녀의 말을 받아들였던 것.

물총에 물을 채우는 김희선의 모습을 보던 존박은 "정말 괜찮겠느냐"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하지만 김희선은 "오빠는 정색하지 않을 거다"라고 호언장담하며 "호동 오빠 괴롭히는거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하버드를 갔을 거다"라고 즐거워했다.

비장한 모습으로 강호동의 숙소에 진입한 세 사람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김희선이 쏜 물총에 맞은 강호동은 화들락 놀라 벌떡 일어났고, 김희선은 냉큼 몸을 숨겼다. 이후 강호동은 이 모든 일을 꾸민 김희선에게 물벼락을 선사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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